블로그 스팟 또는 블로거 (Blogspot, Blogger) 블로그를 개설한 지 3주 정도가 되어가는데, 글을 20개 정도 올렸지만 유입이 거의 없다. 구글 상위 랭킹이야 워낙 어렵고 신생 블로그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지만 빙(Bing)에서의 유입조차 하나도 없어서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구글 서치 콘솔에 등록하면서 빙웹마스터도구에도 같이 등록을 해뒀는데 빙 웹마스터 도구에 가보니까 페이지가 하나도 크롤링되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LIVE URL 테스트를 해보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블로그 스팟에서 제목이 H3태그로 설정되어 있는걸 발견했다.
이건 적용한 스킨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거의 블로그 스팟에서 거의 공통적으로 제목을 H3로 설정하는 것 같았다. 구글링 해보니 해외사용자들이 블로그 스팟의 제목 태그를 어떻게 H3에서 H1으로 바꾸는지 포스팅을 해놓은 것을 발견했다.
SEO를 위해서는 제목은 H1태그가 되어야한다. 이는 SEO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세팅 중 하나이다.
블로그 스팟 SEO를 위해 제목 태그 H1으로 변경하는 방법
1. Blogger 관리 페이지에서 Theme - Edit HTML로 간다.
2. "entry-title"로 검색해 보면 h3 태그로 묶여있는데 그곳을 h1으로 변경한다.
총 3세트가 나온다. 닫는 태그부분도 같이 꼭 변경해 준다.
3. F12를 눌러 제목이 H1으로 바뀐 것을 확인한다.
위에서 스킨 적용을 완료했다면, 블로그 글을 아무거나 하나열고 제목이 H3태그에서 H1태그로 변경되었는지 확인한다. F12를 누른 후 뜨는 Developer툴에서 사각형에 마우스포인트 모양으로 되어있는 아이콘을 클릭 후 제목 부분에 마우스 오버를 해서 해당 부분이 h1.post-title.entry-title 로 되어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변경 전에는 이 방식으로 확인 시 h1대신 h3이라고 뜬다.
이렇게 바꿨지만 여전히 유입이 없는 것을 보니 신생 블로그 스팟이 검색에 노출되지 않는 건 어쩔 수 없는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찾아보니 반년정도는 기다려야 검색 유입이 좀 생기기 시작한다는데 과연 이렇게 유입도 없는 블로그를 열심히 포스팅을 해나갈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현재 네이버 블로그는 6개월 정도 운영을 하고 있고, 티스토리랑 블로그 스팟은 동시에 만들어서 둘 다 3주가 되었다. 티스토리를 할 때도 네이버에 비해서 유입이 너무 없어서 언제쯤 유입이 생길까 걱정이 되는데, 블로그 스팟은 티스토리 보다도 더 심하다. 정말 유입이 어떻게 이렇게 하나도 없을 수가 있을까. 아마도 결국엔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두 개에 집중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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